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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 및 배상 사례

오토바이 사고로 요골과 척골골절을 당한 환자의 사례

 

 

 

 

 

 환자분은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차량과

 

부딪쳐 좌측으로 넘어지면서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사이드미러는 주행 중 차량 후방상황부터

 

좌우의 교통흐름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필요한 자동차 부품입니다. 초보운전자의

 

경우 운전이 서툴고 운전 시야가 좁기 때문에

 

사이드미러의 '블라인드 스팟'을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숄더 체크인데

 

초보운전자는 숄더체그를 하다가 전방시야를

 

놓칠 수 있어 이 역시 숙달되지 않았다면 

 

위험합니다. 특히 오토바이는 차량의 사이드

 

미러로 확인할 수 없는 '블라인드 스팟'에

 

가려져 차선을 바꿀때 자칫 충돌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습니다. 만약 '블라인드 스팟'을

 

숄더체크로 확인하는 것이 익숙치 앖다면

 

판매하고 있는 초광각미러나 보조미러를 

 

활용합니다. 그래도 가장 좋은 방법은 숄더체크를

 

하는 것 입니다. 고개를 돌려 어깨 위로 

 

뒷 창문을 보면 '블라인드 스팟'의 차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좌회전 할 때는

 

사이드미러로 좌측에 따라오는 차의 유무를

 

확인하고 그 다음에 운전석 뒷창문 쪽을

 

확인하여 '블라인드 스팟' 까지 모두 확인 후

 

차선 변경을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초보운전자는 숄더체크가 어렵더라도 

 

고개를 돌리는 시간은 약 1~2초 정도이고 

 

자동차는 구조상 똑바로 직진하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핸들을 돌리지 않는 이상

 

1~2초 사이에는 아무일도 안 일어납니다. 

 

 초보운전자는 어렵더라도 차선변경이나 

 

좌·우회전 전에 꼭 숄더체크하는 습관을

 

가져야 접촉사고의 90% 이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환자분은 이 사고로 요골과 척골이 골절되고

 

흉부 및 경추와 요추의 염좌 진단을 받았습니다.

 

 아래팔뼈를 이루는 2개의 뼈 중 바깥쪽에 있는 

 

뼈를 요골이라고 하며 위아래의 골단과 골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요골의 상단은 둥글게

 

되어 있어 요골두라고 하며 상완골 및 척골과 함께

 

관절을 이룹니다. 골의 중간부분인 간부는 삼각주

 

모양이며 아래로 내려갈수록 굵어집니다. 

 

 척골은 요골보다 길며 위쪽은 굵고 아래쪽은

 

가늘고 양 끝과 중간부의 척골체로 구별됩니다.

 

 골단은 움푹 패여 있으며 상완골과 관절을 

 

이룹니다. 요골과 척골의 중간부분이 골절된 것을

 

요골과 척골 간부골절이라고 하며 자동차사고로

 

넘어지는 등 외부의 물리적인 힘의 직접적인 충격에

 

의해 발생합니다. 부러진 직후에는 붓고 아프며

 

통증으로 손을 전혀 쓸 수가 없습니다. 특히 요골과

 

척골이 모두 부러지면 전완부가 불안정하게

 

덜렁거리게 됩니다. 부러진 상태에 따라 뼈가

 

짧아지거나 휘어진 채로 붙이면 전완부의 회전운동

 

(손바닥이 땅과 하늘을 향해 돌아가는 것)이 일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전완부 요골과 척골의

 

골절은 특이한 해부학적 특성과 주위의 주관절 및

 

완관절의 기능과 전완부 자체의 회전 기능의

 

회복이 요구되기 떄문에 치료에 어려움이 있으며

 

특히 전완부 근육의 작용에 의하여 골절됐을 때

 

양골 골간 간격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요골의

 

외측 만곡의 유지가 쉽지 않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전위가 없거나 심하지 않을 때 대부분 석고고정이나

 

기능적 보조기를 착용하면 유합이 되지만 전위가

 

심한 경우 수술적 치료 방법으로 요골과 척골 모두

 

압박 금속판과 나사못으로 고정합니다. 환자분은

 

수술적 치료를 받았습니다. 치료기간에는 손가락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여 장기간의 석고 고정 치료로 인해

 

손가락이 굳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석고 고정 치료나

 

수술적 치료가 끝난 후에도 관절, 손가락 운동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골과 척골의 골절 수술 후 

 

합병증으로는 불유합, 지연 유합, 교차 유합, 심부 감염, 

 

굴곡변형, 회전변형, 구획증후군, 요골 신경 손상, 

 

금속판 제거술 후 재골절 등이 있습니다.

 

 

 

 

 환자분은 요골과 척골 골절 수술 및 흉부와 경추 및 

 

요추 염좌의 치료 후에 어깨 관절 주위와 늑골부

 

통증이 있어 병원에서 진찰을 받았고 어깨관절

 

염좌 및 긴장과 늑골골절 의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늑골골절 의증은 검사과정에서 골절 확인은 어려우나,

 

통증이 지속되면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는 뜻 입니다. 

 

 환자분처럼 자동차사고 수술 직후에는 증상을 알지

 

못하다가 나중에 발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깨관절의 염좌 및 긴장의 원인은 회전근개 건염 및

 

유착성 관절낭염에 의한 증상이라고 판단했는데

 

회전근개 건염은 회전근개에서 나타나는 힘줄의

 

염증질환을 말합니다. 원인은 회전근개에서

 

나타나는 힘줄의 섬유화이며 섬유화는 탄력의

 

저하로 인해 나타나게 되는 힘줄 노화현상으로,

 

힘줄이 섬유처럼 질겨지고 뻣뻣해지게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유착성 관절낭염은 오십견이라고도 하며

 

어꺠통증 질환 중 가장 흔하며 특별한 이유없이

 

생길 수 있는 질환입니다. 어깨 관절의 제일 깊은

 

부위는 관절낭이라는 조직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정상일 때의 관절낭은 얇고 넓게 관절을 싸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는 병적인

 

상태에서는 관절낭이 두꺼워지고 힘줄이나 인대와

 

유착이 됩니다. 따라서 오십견의 발생부위는

 

관절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발병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당뇨나 내분비계 질환이

 

있으면 발생하기 쉽고 어깨주위 외상이나 이로 인한

 

장기간의 고정, 회전근 파열이나 석회성 건염 등에 의해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은 심한

 

어깨 통증과 능동적, 수동적 관절 운동 제한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깨를 안쪽으로 돌리기 힘들고

 

이후 팔을 앞으로 들기 힘들거나 밖으로 돌리기도 

 

힘들어 집니다. 진단은 환자의 증상과 진찰 소견이며

 

비슷한 증상인 회전근개 질환과 감별하기 위해

 

수동적 관절운동의 제한 유무를 확인합니다. 

 

 두 질환 모두에서 능동적 관절 운동 제한이

 

있지만 회전근개 파열환자의 경우는 대부분

 

수동적 운동 제한은 심하지 않고 오십견 환자는

 

심하다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오십견 치료는

 

비수술적 요법이며 스트레칭을 통한 운동요법과

 

약물을 통한 통증조절을 합니다. 관절내 스테로이드

 

주입도 통증감소에 효과적입니다. 가끔 수술을

 

할 경우도 있는데 마취하에 도수조작을 하거나

 

개방적 유리술 또는 관절경으로 관절낭 유리술을

 

합니다. 

 

 요골과 척골이 동시에 골절되어 요골신경 또는

 

척골신경이나 정중신경의 손상이 있는 경우

 

회복되는 기간에 따라 근전도 검사를 하여 팔의

 

움직임에 제한이 있는 경우 또는 팔목이나

 

팔꿈치관절의 운동범위에 제한이 있으면

 

후유장해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자동차사고의

 

경우 맥브라이드 노동능력상실률로 지급률을

 

결정합니다. 요골과 척골의 골절은 각형성이 

 

20도 이상이거나 단축이 1인치 이상일 때,

 

또는 불유합일 때 후유장해를 적용합니다. 

 

 환자분처럼 골절로 수술을 받고 치료를 하는

 

도중 다른 부위의 통증이 나중에 발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술로 인해 다른 부위는

 

신경쓰지 않고 있다가 갑자기 증상이 느껴지는

 

일이 많습니다. 자동차사고는 가벼운 접촉

 

사고더라도 후유증이 생길 수 있기 떄문입니다. 

 

 보통 외부에서 충격을 받을 때는 반사적으로

 

몸의 가장 바깥에 위치한 큰 근육이 수축해

 

안쪽의 구조물을 방어하는데 운전자가 의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충격을 받으면 바깥의 큰 근육이

 

반사적으로 수축해 방어할 여유가 없고, 충격이

 

안쪽의 작은 근육과 인대 등에 집중되기 떄문입니다.

 

 작은 충격에도 안쪽 척추 주위의 작은 근육과

 

인대가 손상되고 심하면 미세한 출혈이 생깁니다.

 

 또한 외부에서 충격을 받으면 실제로 부딪친 곳 뿐

 

아니라 다른 부위가 긴장하여 통증이 생기는데

 

우리의 뇌는 모든 부위의 통증을 정확하게 정량화해서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환자는 가장 불편한 부위의

 

통증이 조금 줄어들면 다른 부위의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 입니다. 따라서 섣불리 초기에 합의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추후에 사고로 인한 통증이나 기왕증이 있던

 

부위가 후유증과 겹쳐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담당자와 상담을 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