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상 및 배상 사례

버스사고로 쇄골골절의 부상을 입은 환자의 사례

 

 

 

 

 환자분은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버스와 부딪쳐

 

오른쪽으로 넘어지면서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오토바이가 진로변경을 

 

하거나 끼어들 때 사고가 날 수도 있고 반대로

 

정차중이던 버스가 출발할 때 시야각에 

 

오토바이 운전자가 보이지 않아 접촉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접촉사고를

 

예방하려면 오토바이 운전자는 배기음으로

 

주변에 자신을 알리고 위험상황이 예상되면

 

적극적으로 클락션을 울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시각적으로 헤드라이트를 이용하거나

 

눈에 잘띄는 색상의 복장을 착용하여 적극적으로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근처에 달리고 있는 차량의 '블라인드 스팟'에

 

있는 시간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부득이 '블라인드 스팟'에

 

들어섰다면, 더 빨리 가속하거나 감속해서 

 

빠져나가야 합니다.  또한 차량운전자는 차선을

 

바꾸거나, 합법적이든, 불법적이든 유턴할 때 반대편

 

차량은 확인하려 하지만 오토바이를 잘 확인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단순히 '사이드 미러'에 

 

차량이 보이지 않으면 차선을 변경하거나 유턴을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습관이 생기기 쉽기 때문입니다. 

 

 사이드미러의 크기가 너무 작고, 그 작은 거울에

 

더 작게 보이는 오토바이 정면은 무시하기 쉽습니다.

 

  그리고, 오토바이를 봤다고 해도 차량 운전자들은

 

 오토바이 속도에 대한 판단을 잘 못합니다. 

 

  미들급 오토바이만 돼도, 어지간한 스포츠카를 

 

 압도하는 가속을 자랑한다는 사실을 잘 모릅니다. 

 

  주변의 배달용 차량을 예상하며 느리게 올 거라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듯 자동차의 

 

  '블라인드 스팟'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은 

 

 본인의 키과 맞게 시트를 조절하는 것 입니다. 

 

  또한 사이드미러의 각도를 조절합니다. 

 

  세로는 전체 사이드 미러의 1/2 지점이 지평선에

 

 닿도록 조절하거나 도로가 더 많이 보이도록 1/3

 

 지점이 지평선에 닿도록 조절합니다. 그리고 가로는 1/5

 

 지점이 차체에 닿도록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일반거울보다 시야각이 넓은 와이드 미러를 

 

 장착하는 것도 사이드미러의 '블라인드 스팟'을

 

 줄이는 좋은 방법입니다. 차체 후방을 잘 살피기

 

 위해서는 룸미러 조절이 필수입니다. 

 

  룸미러는 뒤쪽 차선이 모두 보이고, 뒷좌석의

 

 목받침이 끝이 살짝 보이는 정도로 조절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운전자가 수시로 주변을 살펴보며 운전하는 

 

 습관입니다. 이렇게 수시로 직접 고개를 돌려

 

 확인하는 것을 숄더체크라고 하는데요.

 

  룸미러와 사이드미러로 확인하기 어려운 곳은

 

 직접 고개를 돌려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다만, 운전이 서툰 분들의 경우, 지나친 숄더체크는

 

 오히려 전방 주시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환자분은 이 사고로 우측 쇄골 원위부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쇄골은 우리 몸체와 팔을 연결해주는 유일한 뼈

 

입니다. 쇄골 골절은 가운데 부분에서 흔히 나타나지만,

 

환자분처럼 넘어지면서 어깨쪽에 직접적으로 충격을

 

받아 쇄골 원위부에 골절을 입기 쉽습니다. X-ray로 

 

진단하며 피부 밑에서 만져지는 뼈로 골절이 어긋나면

 

외관상으로도 진단할 수 있습니다. 보통 쇄골골절은

 

어개를 움직이지 않도록 보조기를 착용하면서 보존적

 

치료를 하지만 원위부 골절은 그렇게 고정해서 

 

잘 유지가 되지 않습니다. 또한 팔을 사용할 때마다

 

지속적으로 골절 부위가 흔들리게 되어 금속판을 

 

이용하여 단단하게 고정하고 빨리 재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자분은 관혈적 정복술 및 금속판 고정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후 2주 동안은 보조기를 착용하고

 

어깨를 움직이지 말아야 합니다. 수술 후 합병증으로는

 

혈관 및 신경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부정유합, 불유합

 

혹은 수술부위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버스와 같은 사업용 차량으로 인한 자동차사고 피해가

 

발생한 경우 공제조합이 보험접수를 거부하거나 손해배상

 

업무 안내가 제대로 되지 않아 불편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국토부에서는 이런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각 공제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소비자가 쉽고 빠르게 보상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소비자 보호 규정 안내도

 

강화하였습니다. 자동차사고로 쇄골이 골절되었다면

 

치료비 및 휴업손해, 위자료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보험이 있다면 골절로 인해 보상받을 수

 

있는 부분을 보험약관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보통 자동차사고로 수술을 받으면 후유장해가 생길 수

 

있으나 쇄골골절의 경우 장해가 인정되기 힘듭니다. 

 

 하지만 각형성과 비틀림, 과잉가골, 불유합, 

 

흉쇄관절의 탈구 및 파열, 외상성관절염이 있는 

 

경우에는 후유장해 평가를 합니다. 또한 쇄골골절로

 

금속판 고정술을 받았으므로 금속판 제거숥을

 

받아야 하기 떄문에 향후치료비도 보상을 받아야

 

합니다. 이 모든 부분을 환자분 혼자 준비하는 것은

 

어려우므로 담당자와 상담을 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