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상 및 배상 사례

오토바이사고로 다리의 열린상처 및 비골골절의 부상을 입은 환자의 사례

 

 

 

 

 

 환자분은 오토바이 사고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환자분은 차로에서 직진하다 차선을

 

변경하는 차량에 부딪쳐 다리와 어깨

 

부위를 다쳤습니다. 정상주행 중이던 

 

오토바이 앞쪽으로 차선변경을 하던 

 

차량의 뒷부분과 오토바이 앞쪽이

 

서로 부딪친 경우로 이때의 기본적인

 

과실비율은 앞차량이 80%입니다.

 

 진로를 변경한 자동차의 경우 뒤에

 

따라오는 차가 있는지 확인해야 할

 

의무가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앞지르기는

 

추월하는 것이라는 생각에 무리하게

 

속도를 높여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지르기는 교통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저속 차량을 일시적으로 앞질러

 

가는 것으로, 무리하게 앞질러

 

가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규정 속도

 

이내에서 앞질러 가야합니다.

 

 

 

 환자분은 이 사고로 무릎 내부의

 

내측곁인대 손상 및 우측 비골머리

 

및 목부위 골절, 우측 아래다리

 

부분의 열린상처의 진단을 받았습니다.

 

 무릎의 내측곁인대는 내측측부인대

 

라고도 합니다. 내측 측부인대는 무릎

 

관절의 내측면에 있는 인대로 다리가

 

안쪽으로 꺽이지 않도록 무릎 관절을

 

지지해주는 기능을 합니다. 불안정성이

 

있을 경우 바닥에 앉았다 무릎을 짚고

 

일어날 경우 또는 걸을 때 안쪽으로

 

꺽이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내측 측부인대의 손상은 주로 자동차 사고,

 

또는 운동 중 부상, 걷다가 미끄려져

 

넘어지거나 발을 헛디뎌 넘어지는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무릎의 바깥쪽

 

외측면을 직접 가격을 당하거나 무릎 관절이

 

안쪽으로 꺽이면서 파열됩니다.

 

 환자의 증상을 듣고, 통증이 없는 반대편

 

무릎과 비교를 하는 등 의사의 진찰로

 

진단합니다. 또한 X-ray는 인대는 관찰되지

 

않지만 동반 가능성이 있는 다른 뼈의 골절

 

유무를 확인할 수 있고 MRI는 측부인대와

 

같은 연부조직의 구조물을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내측 측부 인대 단독 파열은

 

수술을 하지 않아도 치유가 잘되어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측

 

측부인대가 완전 파열되어 관절 내에 끼는

 

경우, 견열 골절, 관절막이 같이 파열되면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내측 측부인대의

 

단독 파열로 비수술적 치료를 하는 경우,

 

초기에는 무릎을 보호하기 위해 깁스나

 

보조기 착용을 하고 통증 및 붓기가

 

가라앉으면 관절 가동 운동과 점진적으로

 

체중을 부하하여 보행을 시작합니다. 

 

 깁스나 보조기 착용 기간은 파열의 정도,

 

동반 손상 유무에 따라 다른데 측부 인대의

 

단독 손상을 경우 4주에서 8주 정도 입니다.

 

 또한 통증이 가라앉으면 대퇴 사두근의

 

위축에 특히 유의하여 근력이 줄어들지 

 

않도록 근력 운동을 해야 합니다. 대부분

 

8주 후에는 일상 생활에는 보조기를 

 

착용하지 않으나 운동이나 심한 일을

 

할 경우에는 3~4개월 정도까지 착용할 수

 

있습니다. 수상 전 스포츠 활동은 3~6개월

 

사이에 할 수 있습니다.

 

 환자분은 비골머리 및 목부위에 해당하는

 

비골 근위부 골절로 보존적 치료를 했습니다.

 

 비골은 경골과 함께 정강이부분을 이루는

 

하퇴의 외측에 있는 가는 뼈입니다. 자동차사고로

 

 경골과 비골이 함께 골절될 수도 있고, 그중 

 

하나만 골절될 수도 있습니다. 증상은 골절 부위에

 

심한 통증이 있고, 출혈로 인한 부기가 생길 수

 

있고, 골절된 부위의 다리 모양이 변형될 수

 

있습니다. 골절이 의심되면 X-ray로 진단합니다.

 

 진단 결과 골절이 명확해지면 골절 부위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부목으로 고정합니다. 골절이

 

의심되면 응급의료진이 올 때까지 골절된 

 

다리를 움직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절 부위를 고정하지 않은 채로 움직이면 

 

연부조직이 날카로운 골편에 의해 더욱 손상되기

 

때문입니다. 환자를 움직여양 할 때는 허벅지부터

 

발목까지 부목으로 고정해야 합니다. 또한 환자의

 

발과 다리에 혈액 순환이 잘 이루어지는지 자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골절의 치료 방법은 손상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환자분은 보존적 치료를 받았습니다.

 

 보존적 치료는 손으로 도수정복을 한 뒤, 석고 붕대로

 

고정하여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골절이 심하게

 

어긋나지 않고, 연부 조직의 상태가 양호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환자분은 우측 아래다리에 피부결손으로

 

병원에서 변연절제술 및 세척술과 부분층 피부이식술을

 

받았습니다. 피부가 일차적으로 치유되기 힘들 정도로

 

넓은 부위가 결손되면 치료의 시간이 길게 걸릴 뿐만

 

아니라 많은 흉터를 남기게 되므로 피부 이식이

 

필요합니다. 피부 이식이란 자연적으로

 

일차 봉합이 되지 않는 결손된 피부를

 

신체 다른 곳의 피부로 덮는 것을 말합니다.

 

 1차 봉합으로 닫을 수 없는 피부 및 연조직 결손이

 

있을 때 다른 부위에서 피부 이식편(이식할 피부 조각)

 

을 떼어내어 결손 부위에 봉합하여 이식하는 수술입니다.

 

 피부 이식편을 떼어낼 때 피부의 두께에 따라

 

부분층 피부 이식과 전층 피부이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 중 부분층 피부이식은 전층 피부 이식에

 

비하여 이식할 피부 조각이 얇기 때문에 성공

 

가능성이 높은 반면, 이식한 후 수축이 많이

 

일어나고 색의 변화가 더 많이 나타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부분층 피부이식의 경우 보통 엉덩이나

 

허벅지를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피부이식편을

 

채취하고 움직이지 않고 피부의 결손 부위 바닥에

 

잘 붙여 살아날 수 있도록 거즈를 실로 묶어 고정하는

 

드레싱을 하거나 음압 치료 드레싱을 할 수 있습니다.

 

 합병증으로는 피부의 색깔이 다르고 표면의 느낌이

 

거친 움푹 패인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문제가

 

없으면 1~2주 후 상처 치료가 완료됩니다. 5%에서는

 

염증, 움직임, 혈종 등으로 피부 이식을 실패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약간의 상처를

 

남기고 소독 치료 후 자연 치유되는 경우도 있지만

 

결손 부위가 있으면 재수술이 필요합니다. 통증이

 

생길 수 있고 수술 3~5일 후 상처 부위를 처음

 

열어보게 되며 피부로 미세혈관들이 자라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고 2주 정도는 움직임을 최소화하여

 

움직임으로 인해 미세 혈관이 끊어지거나 피부 결손이

 

넓어지는 것을 예방합니다. 또한 공여부/수혜부의

 

감염이 생길 수 있고, 치유 후엔 비후성반흔이 생길 수

 

있습니다. 소아의 경우 성장함에 따라 추가로 

 

피부이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수술부위

 

(피부를 붙인 곳과 뗀 곳) 모두 땀샘이 없어지기 

 

때문에 상처 치료가 완료된 후에도 지속적으로

 

보습로션을 발라야 합니다. 개인 차가 크지만

 

피부를 뗀 곳에도 흉터가 남으며 심하게 흉터가

 

남으면 실리콘, 테이프 등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식 후, 피부가 이식된 부위가 움직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최소한 수술 후 6개월 동안

 

햇빛을 차단해야 합니다. 수술 부위의 비후성 반흔을

 

예방하기 위해서 흉터 연고나 실리콘 시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환자분은 수술 후 지속적인 어깨의 통증이

 

있어 후유장해 평가를 받았고 양측 견관절의

 

운동제한으로 18%의 한시장해 진단을 

 

받았습니다. 자동차 사고는 후유증으로

 

증상이 나중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맥브라이드 노동능력상실률로 후유장해를

 

평가하며 관절의 경우 정상범위와 비교해

 

운동범위에 어느정도 제한이 있는지 평가

 

합니다. 환자분은 사고 당시의 진단과 관련

 

없는 부위에 자동차 사고 후유증이 생겨

 

보험회사에서는 사고와의 관련성을 인정받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검사결과

 

어깨관절의 통증이 사고와의 관련성이

 

있다는 의견으로 후유장해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우측 다리의 피부결손으로

 

부분층 피부이식술을 받은 경우 추상장해에

 

해당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팔 또는 다리의

 

노출면'에 흉터가 있는 경우 5%의 장해율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이 때 상처로 인한

 

피부의 변색, 조직의 결손 및 함몰 등으로

 

성형수술을 하여도 흉터가 없어지지 않는

 

경우여야 합니다. 자동차 사고의 경우 시간이

 

지나 후유증이 남을 수 있고 또한 피부에

 

흉터가 남은 경우 여러차례 성형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고가 나고

 

몇 개월이 지나 통증이 있다면 정확한 자료를

 

통해 자동차 사고 관련성을 입증해 후유장해

 

평가를 받아야 하고 흉터는 향후치료비 

 

외에도 추상장해로 인정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따라서 담당자와 

 

상담을 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