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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 및 배상 사례

후방추돌로 인해 경추 가시돌기 골절당한 환자의 사례

환자분은 차량 정차 중에 후방에서 추돌이 일어나 목을 부여잡고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에 내원하였습니다.

 

 

 

진단결과 환자분은 제7 경추부 가시돌기 부위에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경추는 목에 위치한 7개의 뼈를 뜻하며 척추 중에서 가장 크기가 작고 경추가 있으므로서 머리의 회전이나 움직임(끄덕임 등)의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척추뼈의 기본적으로 동일한 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각각의 위치에 따라 형태 및 기능이 다릅니다. 경추는 전체적으로 C자 모양을 하고 있어 흉추나 요추 등 척추의 다른 부분에 비해 움직임이 용이합니다. 경추의 윗부분은 두개골과, 아랫부분은 흉추와 연결되어있습니다.

 

경추의 골절 같은 경우는 외부의 충격에 의해서 발생하는 손상입니다. 3번부터 7번경추의 골절은 하위 경추 골절이라고도 하는데 다치면서 가해진 힘에 따라 여러 가지 골절과 탈구의 형태를 띄우며 골절이나 탈구가 되면서 디스크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목을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있고 다친 후 치료하지 않으면 통증이 없어지기는커녕 디스크까지 이어지므로 꼭 병원에 내원하여 본인의 골절 상태에 맞춰 치료를 받으셔야합니다. 척추 뼈가 부러지면서 그 안에 위치한 신경에도 손상을 주게 된다면 팔 다리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마비되어 근육의 힘이 약해져 완전히 움직일 수 없는 상태까지 갈 수 있는 매우 무서운 골절 부위입니다. 위 사례의 환자분은 다행이 신경손상과 디스크가 동반되지 않아 보존적 치료로 필라델피아 보조기를 착용하였습니다.

 

  

필라델피아 보조기란 폴리에틸렌 폼으로 제작된 보조기이며 머리의 무게를 받쳐주어 목의 무리를 자제시켜주고 경미한 정도의 머리 회전 운동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치료 후에도 고개를 움직이는 등 운동 범위에 제한이 있으면 후유장해 평가를 받을 수 있는데 교통사고의 경우 자동차 보험의 맥브라이드 노동능력 상실률을 적용합니다

 

 

또한 개인보험이 있다면 개인보험의 후유장해 등급을 적용하여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때 개인이 가입한 시기를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통합이전과 통합이후의 장해평가 항목과 기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많은 분의 경우 이와 같은 골절상을 입었다면 골다공증과 같은 기여도를 적용하여 보험금을 최대한 삭감하려고 합니다. 이 때 최대한 사고와의 관련성을 입증하여 환자분에게 유리하게 지급률을 적용해야 합니다.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평가를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는 상담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