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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 및 배상 사례

교통사고로 골반골절 및 비골골절과 늑골골절당한 환자의 사례

 

교통사고로 골반뼈의 골반환, 치골, 장골 골절 이외에도 여러 골절상을 입으신 환자분의 보상 사례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진단결과 골반 여러부위에 골절을 입었고, 다리 비골 골절, 늑골 골절까지, 많은 골절상을 입은 환자입니다.

 

 

 

 

 

 

골반은 척추로 전달되는 체중을 천추, 천자관절, 비구를 통해 하지에 전달하는 기능과 골반 내의 중요한 장기를 보호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골반 골절에 보통 보존적 치료를 진행하며 또한 외상에 의해 발생한 골절은 골반 신경과 혈관 및 장기에 동반 손상과 함께 대량의 출혈을 일으켜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골반의 골절에 정복술과 고정술도 중요하겠지만 신속한 응급처치가 치사율과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합병증으로는 방광 및 요도의 손상, 골반 내 신경손상등이 있고 수술적 치료에는 도수정복술 후 체외 고정기를 이용하는 방법과 관혈적 정복술 후 금속판과 나사못을 이용하여 고정하는 수술이 있습니다.


장골은 골반을 나비모양으로 봤을 때 날개의 윗부분이고 치골은 장골과 능선을 이루며 전방으로 나와 있는 부분이고 좌골은 날개의 아랫부분으로 후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환자분은 요추와 천추, 골반골로 이어지는 부분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는데 이 부분은 교통사고와 같은 큰 외력에 의해 발생합니다.

 

치골은 골반뼈의 아래 앞부분을 차지하는 큰 뼈로 장골 (엉덩뼈), 좌골(궁둥뼈)과 합쳐져 관골(볼기뼈)를 형성합니다. 치골지가 골절되면 보행은 가능하지만 골반 부위에 통증이 있습니다X-ray로 진단하고 내부장기인 요도나 방광의 손상이 없는 경미한 골절의 경우 침상안정을 취하며 보존적 치료를 합니다. 치료 후 골절의 부정유합으로 인해 걷는데 어려움이 있거나 1인치 이상 뼈가 어긋나있을 경우 후유장해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로 인한 자동차 보험의 맥브라이드 방식은 노동능력 상실률을 평가하여 보상을 하는데 골절의 부정유합으로 기능장해를 동반한 경우 장골, 좌골, 치골 중 어느 한 쪽이 골절됐다면 5%, 양쪽 모두는 11% 장골, 좌골, 치골 전체적으로 1인치 이상 각도가 틀어졌다면 27% 치골 결합부위의 전위는 20%의 영구장해를 인정합니다. 개인보험의 경우 골반골절로 인해 고관절 기능이 정상운동범위보다 제한되었을 경우와 동요관절이 있을 때 5%에서 20%의 지급률을 적용합니다.

 

 

환자분은 비골에도 골절상을 입었는데요. 비골은 종아리에 위치하는 다리뼈이며 정강이뼈와 나란히 위치하고 있습니다. 위로는 경골과 연결되어있고 아래로는 발목뼈들과 연결되어있습니다. 종아리뼈, 비골은 교통사고 등 외상으로 인해 골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골절 부위의 다리형태가 변형될 수 있습니다.비골의 골절은 후유장해가 남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전위가 있거나 분쇄가 심한 경우 신경손상을 동반하면 정상적인 보행이 어려울 수 있고 이럴 경우에는 6개월 후 후유장해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의 평가는 맥브라이드식을 적용하고 개인보험 또한 AMA 평가로 보상이 가능합니다. 가입한 개인 보,험이 많다면 부상을 당했을 때 이런부분을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

 

또한 늑골은 우리몸의 심장 및 폐와 몸통 내부의 장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외상으로 흔히 발생하는 손상이고 골절부위의 심한 통증이 있습니다. 이는 통증의 강도가 다른 골절보다 높다고 할 수 있으며 합병증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늑골이 어긋나거나 흉각 속으로 부러진 늑골이 폐를 손상시킬 경우 흉강내에 피가 고이는 혈흉이 합병될 수 있습니다.

 

 

 

흉부 방사선 촬영 및 폐기능 검사로 호흡기의 후유장해를 평가 할 수 있지만 다발성 늑골골절과 혈흉 및 기흉이 동반된 경우는 수술적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고 단순 골절만 보이는 경우는 보존적 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므로 후유장해를 인정받는 것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한시적인 호흡 장해 여부로 후유장해 평가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상담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