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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 및 배상 사례

교통사고로 슬관절 슬개골 골절 및 반월상 연골 파열된 환자의 사례

환자분은 보행 중 교통사고로 인해 우측 슬관절 슬개골이 골절되었고 외측 반월상 연골은 파열되어 수술을 받았습니다.

 

슬관절은 무릎관절을 말하며 슬개골은 무릎관절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한 슬개골이 골절된 상태이며 반월상 연골 또한 무릎관절에 위치해 있고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관절중 하나입니다. 반월상 연골 파열은 사고로 인해 흔히 일어나는 병증입니다. 환자분은 수술후 6주간 안정을 취하고 경과관찰이 필요하단 진단을 받았습니다.

 

 

반월상 연골은 쐐기모양으로 생겼으며 대퇴골과 경골 사이에서 완충 장치 역할을 하는 구조물입니다. 질기고 고무같은 질이며 무릎의 뒤틀림으로 발생하고 직접적인 타박에 의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연골 조직이 느슨해져 관절 안에 표류하게 되며 이로 인해 무릎에 잠김 현상이나 불안정 증상이 나타납니다. 방사선 검사를 통해 진단 가능하고 상태에 따라 보존적 치료후 통증이 지속된다면 내시경을 이용한 봉합술이나 부분 절제술로 수술적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의사들은 파열의 종류를 파악하고 나이, 활동력, 다른 손상 혹은 질환 등을 고려하여 치료 계획을 세우게 되죠. 수술 후에는 목발을 사용하여 걷고 재활 치료를 실시합니다. 무릎의 운동성 또는 근력을 회복하기 위해선 규칙적인 운동이 필수입니다.

 

슬개골 골절은 전체 골절상중 1%를 차지하며 증상으로 일어설 수 없고 통증, 앞통을 호소하게 되며 손으로 눌러보면 함몰되어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파열과 마찬가지로 방사선 촬영을 통해 확인하고 불확실하거나 통증이 있을 때는 관절경 검사를 시행합니다. 분쇄골절이 아닌 이상 보통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며 석고로 무릎을 고정합니다. 수술적 방법으로는 관절면을 정확히 맞춘뒤 고정을 하여 무릎 관절의 회복을 기다립니다. 분쇄골절이 심한경우에는 슬관절을 적출하는 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환자분은 이러한 병증으로 관절 내시경 수술과 반월연골판 절제술을 시행한 후 부목으로 무릎을 고정시키는 치료를 받았습니다. 충분한 치료를 받은 후에도 무릎관절이 흔들리거나 움직임에 제한이 있다면 자동차 보험에서 후유장해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노동력 상실률로 후유장해 정도를 판단해 보상하며 무릎의 경우 강직 또는 흔들림을 정상범위와 비교해 판단합니다.

 

또한 개인이 별도로 가입한 보험에서도 후유장해 평가를 받을 수 있는데 무릎의 부분적 강직으로 운동범위가 완전 상실 되었을 때는 30%, 심한 장해가 있을 때 20%, 뚜렷한 장해는 10%, 약간의 장해는 5%를 적용하며 무릎의 흔들림 즉 동요가 있을 때는 5mm이상이면 5%, 10mm이상이면 10%, 15mm 이상이면 20%로 평가합니다.

 

 

특히 개인보험의 경우 054월 기준으로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이 통합되기 전과 후로 장해기준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이를 잘 알아봐서 자신이 가입한 연도의 보험 기준을 따라야 합니다. 개인보험 및 자동차 보험의 후유장해 평가는 자신의 상태와 교통사고와의 과실 및 기왕증 등 많은 외부의 요인들이 합쳐져 보,상의 범위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상담 후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