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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 및 배상 관련 자료

보험의 역사를 알고있나요?

 

혹시 보험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알고 있나요?

오늘은 이에 관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보험은 기원전 수천년 전부터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산업발전과 다양한 수요를 통해 계속해서 변화하며

발전하였습니다.

 

기원 전 4천 년 전 바빌론은 세계 상업의

중심지였는데 바빌론을 거점으로 하는 상인들은 세계를

돌아다니며 무역을 하는 행상인들과 거래했고, 이때

신용을 확보하기 위해 행상인의 가족과 재산이 담보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러자 여행도중 발생하는 강도, 해적,

자연재해와 같은 갑작스런 사고들이 발생했을 때 행상인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했고 이러한 수요에

의해 모험대차(해상보험)의 초기형태가 개발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리스 시대에는 팽창하는 해상무역과 함께

항해 중 발생한 선박과 화물의 손실은 항해 이해관계자가

공동으로 책임지는 공동해손 제도가 발달되기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보험산업은 크게 광복 전후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922년부터 1944년 까지는 보험산업이 최초로

정착되는 시기였고 광복을 맞이하며 1960년까지

생명 손해 보험협회가 창립되고 과잉경쟁과

보험사들이 난립하는 격변기를 맞이합니다.

1961년부터 1966년까지 군사정부의 국가재건

최고회의를 통해 보험산업의 전면적인 정비를 통해

정착되는 시기를 거쳐 1967년부터 1982년까지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추진으로 보험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했으며 1983년부터 1989년까지

자율화와 개방화를 통한 보험산업이

진보하는 시기를 맞이합니다.

현대의 보험시장은 환경변화 및 금융산업의

재편에 따라 대대적 변화를 겪으며 진화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보험은 무엇일까요?

보험설계자가 필요성을 설명하고 가입을 권유해

계약이 이루어지고 보험약관을 설명하면

아플때를 대비해서 미리 가입하여 월마다

일정금액을 내면 병원에 입원하거나 다쳤을 때 병원비가

나오는 것이라고 단순하게 알고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보험은 '우발적인 사고로 인한 손실에 대비하거나

경제적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다수의 경제 주체가 

미리 공동기금을 구성하여 두고, 재난을 당했을 때 이를

지급함으로써 개개의 피해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상호부조의 성격을 갖는 경제제도' 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험 상품이란 위험보장을 목적으로

우연한 사건 발생에 관하여 금전 및

그 밖의 급여를 지급할 것을 약정하고 대가를 수수하는

계약이라고 하네요.

 

보험은 '만약을 대비한 비용'으로 생각해 큰 질병이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 예상치 못한 큰 지출 때문에 생활이 곤란해

지는걸 대비하는 금융상품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주변의 권유에 의해 가입하는 것이 아닌 내 스스로가

공부하여 가장 적합한 모델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